
청년내일 저축계좌와 희망저축계좌Ⅱ의 정확한 가입 조건, 소득 요건, 정부지원금 차이를 비교해 보세요. 나에게 맞는 청년 자산형성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데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목차
- 청년 자산형성 통장이란?
- 청년내일저축계좌란?
- 희망저축계좌Ⅱ란?
- 두 상품의 핵심 차이점
- 어떤 상품이 나에게 유리한가?
- 신청 시 유의사항
- 자주 묻는 질문(FAQ)
청년 자산형성 통장이란?
정부는 저소득 청년층의 자립 기반 마련과 빈곤 예방을 목표로 일정한 조건을 갖춘 청년에게
정부 매칭 지원금을 제공하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요 정책 상품으로는
① 청년내일 저축계좌, ② 희망저축계좌Ⅱ가 있으며,
각각 지원 대상, 혜택 규모, 신청 요건이 다릅니다.
따라서 본인의 소득, 근로 상태, 가구 조건 등을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청년내일 저축계좌란?
청년내일 저축계좌는 근로빈곤층 청년의 생계급여 수급 전락을 사전에 예방하고,
중간계층 청년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 가입 대상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 연령 요건
- 신청일 기준 만 19세 ~ 만 34세
- 단,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이면서 중위소득 50% 이하일 경우: 만 15세 ~ 만 39세까지 허용
- 근로·사업소득 요건
- 현재 근로 중이며, 월 소득 50만 원 초과 ~ 250만 원 이하인 청년
- 단, 수급자·차상위계층 중 중위소득 50% 이하자는 월 소득 10만 원 이상이면 가능
- 가구소득 요건
-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 지원 내용
- 저축 기간: 3년
- 본인 저축액: 월 10만 원
- 정부 지원금: 최대 월 30만 원
- 총 수령액: 3년간 최대 1,440만 원 + 이자
✅ 기타 조건
- 연 1회 자립역량 교육 필수
-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 3년간 근로활동 유지해야 함
- 중도 해지 시 정부 지원금 전액 미지급
희망저축계좌Ⅱ란?
희망저축계좌Ⅱ는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에 속하면서 근로 중인 차상위계층 청년에게
정부가 저축을 지원하여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 가입 대상
-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 현재 근로활동 중인 자 (정규직, 비정규직, 아르바이트 포함)
※ 생계급여 수급자는 해당되지 않음 (희망저축계좌Ⅰ 대상)
✅ 지원 내용
- 저축 기간: 3년
- 본인 저축액: 월 10만 원
- 정부 지원금 예시: 월 10만 원
→ 총 3년간 약 720만 원 + 이자
※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는 연차별로 차등 지급하는 구조도 운영 중
(예: 1년 차 10만, 2년 차 20만, 3년 차 30만)
✅ 기타 조건
- 연 1회 교육 이수
-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 3년간 저축과 근로 유지 필수
- 중도 해지 시 정부 지원금 미지급

🔍 두 상품의 핵심 차이점
지원 금액과 조건, 대상이 다르므로 반드시 비교가 필요합니다.
| 항목 | 청년내일저축계좌 | 희망저축계좌Ⅱ |
|---|---|---|
| 대상 연령 | 만 19세~34세 (예외 시 15~39세) | 연령 제한 명시 없음 (보통 15~39세 적용) |
| 가구 소득 기준 | 중위소득 100% 이하 | 중위소득 50% 이하 |
| 소득 조건 | 월 50만~250만 원 (또는 10만 원 이상) |
근로 중이면 소득 기준 없음 |
| 정부 지원금 | 최대 월 30만 원 (3년간 최대 1,440만 원) |
월 10만 원 기본 (최대 30만 원 가능, 지자체 차등) |
| 총 수령액 | 최대 1,440만 원 + 이자 | 약 720만 원 + 이자 |
| 교육/계획서 제출 | 필수 | 필수 |
| 중도 해지 시 | 정부 지원금 전액 미지급 | 동일하게 미지급 |
어떤 상품이 나에게 유리한가?
청년내일 저축계좌가 유리한 경우
-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속한 근로 청년
- 매달 10만 원 저축 가능하고 정부 매칭금 최대한 활용하고 싶은 경우
- 향후 3년간 근로 지속이 가능한 경우
희망저축계좌Ⅱ가 유리한 경우
- 차상위계층 또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50% 이하로 낮은 경우
- 정부 지원금 규모보다 진입장벽이 낮은 제도를 찾는 경우
신청 시 유의사항

- 두 상품 동시 신청 및 중복 지원 불가
- 신청은 복지로 또는 주소지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
- 모집 시기는 상·하반기 별도 공고 확인 필수 (선착순 마감 가능성 있음)
- 가입 후 3년간 근로 및 저축을 지속해야 지원금 전액 수령 가능
- 정부 지원금은 조건 충족 시에만 지급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청년내일 저축계좌와 희망저축계좌Ⅱ를 동시에 가입할 수 있나요?
A. 아니요. 동일한 정부 재원으로 운영되므로 중복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합니다.
Q2. 청년내일 저축계좌는 반드시 정규직이어야 신청 가능한가요?
A. 그렇지 않습니다. 근로 중이면 아르바이트, 일용직, 사업소득자도 가능하며,
월 소득이 요건(50만 원 초과 ~ 250만 원 이하)을 충족해야 합니다.
Q3. 희망저축계좌Ⅱ는 생계급여 수급자도 신청할 수 있나요?
A. 불가능합니다. 생계급여 수급자는 희망저축계좌Ⅰ 대상이며, Ⅱ형은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Q4. 중도 해지 시 정부지원금을 일부라도 받을 수 있나요?
A. 아니요. 중도 해지 시 정부가 매칭해 준 지원금은 전액 환수되며, 본인이 저축한 금액만 반환됩니다.
Q5. 정부 매칭금은 매달 동일한가요?
A. 청년내일 저축계좌는 월 최대 30만 원까지 동일한 구조이나,
희망저축계좌Ⅱ는 지자체 지침에 따라 연차별 차등 지원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확한 내용은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결론
청년내일 저축계좌와 희망저축계좌Ⅱ는 모두 정부가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설계한 정책형 금융상품입니다.
하지만 대상, 조건, 지원 규모가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지원금 크기만 비교할 것이 아니라, 본인의 소득·가구상황·근로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정보를 정확히 비교하고, 본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선택하는 것이
3년 뒤 더 큰 자산을 만드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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