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휴수당 지급 조건부터 계산법까지 총정리

 

아르바이트, 단기 근로, 파트타임을 하면서도 정당하게 받아야 할 돈이 빠진 채 월급을 받는 경우, 생각보다 많습니다.
특히 '주휴수당'은 법적으로 반드시 지급돼야 하는 권리임에도, 지급 기준이나 계산 방법을 제대로 모르면 손해 보기 쉽습니다.

“주휴수당은 누구에게 지급되는가?”, “주 3일만 일해도 받을 수 있을까?”, “최저시급에 포함되는 건가?”
이런 질문들, 한 번쯤 해보셨다면 이 글이 딱 맞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휴수당의 개념부터 2025년 최신 조건, 계산법, 실제 사례, 자주 묻는 질문까지 총정리했습니다.
사업주도, 근로자도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정보이니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 목차

1. 주휴수당이란? 초간단 정리
2. 주휴수당 지급 조건 (2025년 기준)
3. 주휴수당 계산법 + 계산기 활용법
4. 최저시급에 포함되나? 헷갈리는 개념 정리
5. 주휴수당 미지급 가능성? 실전 사례로 설명
6. 마무리: 자주 묻는 질문 모음 (FAQ)

 

1. 주휴수당이란? 초간단 정리

 

 

주휴수당은 정해진 주간 근로일을 빠짐없이 근무한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유급 휴일 수당입니다.
근로기준법 제55조에 따라, 주 15시간 이상 일하고 개근했다면 일하지 않아도 하루치 급여를 더 받을 수 있는 권리입니다.

예를 들어, 주 5일 일하고 하루 8시간씩 근무한 근로자가 있다면, 근로자는 5일 일한 대가 외에 추가로 하루치 임금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추가 금액이 바로 '주휴수당'입니다.

많은 분들이 ‘주휴수당은 정규직만 받는 거 아니야?’라고 오해하곤 하지만, 아르바이트, 계약직, 파트타임 근로자 모두 해당됩니다.

 

2. 주휴수당 지급 조건 (2025년 기준)

다음 조건을 충족해야만 주휴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주 15시간 이상 근무할 것
   → 주당 15시간 미만 근무자는 주휴수당 지급 대상이 아닙니다.
2. 소정 근로일을 ‘개근’할 것
   → 지각, 조퇴, 무단결근이 있으면 지급 제외됩니다.
3. 근로계약서상 근무일과 실제 근무일이 일치할 것
   → 무계약, 또는 출근 요일이 불명확하면 분쟁 소지가 있습니다.

2025년 최저시급은 10,200원입니다. 이를 기준으로 주휴수당이 지급되면 사실상 시급이 인상되는 효과를 가지게 됩니다.

 

3. 주휴수당 계산법 + 계산기 활용법

주휴수당 계산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기본 계산식]
1일 평균 근로시간 × 시급 = 주휴수당

✅ 예시 계산

• 주 5일 근무, 하루 4시간
• 시급 10,200원

→ 하루 평균 근무 시간: 4시간
→ 주휴수당 = 4시간 × 10,200원 = 40,800원

총 주급 = (4시간 × 5일 × 10,200원) + 40,800원 = 244,800원

✅ 계산기 활용 팁

포털에서 "주휴수당 계산기"를 검색하면 자동 계산 도구가 나오므로, 시급과 근무 시간을 입력하면 바로 결과 확인이 가능합니다. 모바일에서도 빠르게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4. 최저시급에 포함되나? 헷갈리는 개념 정리

 

많은 사업장에서 **"우리 시급은 주휴수당 포함이야"**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불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휴수당은 최저임금과 별도로 추가로 지급되는 금액입니다.
예를 들어, 2025년 최저시급이 10,200원인데 주휴수당을 미리 포함해 시급을 12,000원으로 책정했다면, 실 근무 시간만 기준으로 시급이 10,200원 이상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 시급에 주휴수당을 ‘포함시켰다’고 말하면서 실제 근로시간당 시급이 최저임금보다 낮다면 근로기준법 위반입니다. 노동청에 신고하면 시정 명령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5. 주휴수당 미지급 가능성? 실전 사례로 설명

주휴수당은 명확한 법적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지급을 회피하거나 누락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는 실제 사례입니다.

▶ 사례 1: 무계약 근로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고, 주휴수당도 지급되지 않음.
→ 계약서 없이도 근로사실이 입증되면 지급 대상입니다. 문자, 통장 거래내역, 근무 스케줄 캡처 등으로 증거 확보 가능.

▶ 사례 2: 일주일 중 하루 지각

일주일 개근 조건이 깨졌기 때문에 주휴수당 지급 대상 제외.
→ 지각이나 조퇴도 개근 위반으로 간주되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 사례 3: 주 14시간 근무

1일 2시간 × 주 7일 근무로 주 14시간
→ 주휴수당 지급 대상 아님, 15시간 미만은 제외.

주의!
주휴수당은 "안 준다고 끝"이 아닙니다. 노동청에 진정 접수 후 3년 이내라면 청구 가능합니다.
또한, 사업주의 위법 행위로 간주되어 과태료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6. 자주 묻는 질문 모음 (FAQ)

Q1. 아르바이트생도 주휴수당 받을 수 있나요?
A. 예, 조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습니다.

Q2. 주휴수당을 받으면 시급이 올라가는 건가요?
A. 실질적으로는 올라간 효과가 있지만, 법정 시급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Q3. 주 3일 근무인데 주휴수당 받을 수 있나요?
A. 주 15시간 이상 근무하고 개근하면 가능합니다.

Q4. 계약 기간이 짧아도 받을 수 있나요?
A. 단기 계약이더라도 조건 충족 시 지급 대상입니다.

Q5. 퇴사했는데 주휴수당을 안 받았어요. 지금 청구 가능한가요?
A. 퇴사 후 3년 이내면 가능합니다. 지체 없이 요청하세요.

 

✅ 마무리 요약

• 주휴수당은 정당한 법적 권리이며, 정규직/비정규직 모두에게 적용
• 주 15시간 이상 + 개근 시 반드시 지급
• 최저시급에 포함 불가, 별도로 추가 지급해야 함
• 지급 누락 시 노동청 진정 가능, 퇴사 후도 청구 가능

 

근로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선 정확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주휴수당의 개념과 조건, 계산법까지 명확히 이해하셨길 바랍니다.
모든 근로자가 정당한 보상을 받는 날까지,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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